신랑 맨날 골골 피곤해해서 포공영물에 마늘환 먹이고 있는데요 먹을때마다 제가 통사정을 하면서 먹입니다.ㅜㅜ

구운 마늘이라고 해도 먹고나면 입에서 향이 남는다고 하네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 먹는데 아마 3-4회 먹으라고 하면 기절할겁니다.

포공영물 먹으면서도 맛있는 물 먹고싶다고 난리에요

마늘환은 '마늘은 싫어 추억의 그림자가 너무 많아~' 이렇게 노래부르면서 먹어요... 에혀~

이거 한봉지만 먹자~ 그러면서 달래고 있는데 그 봉지 보고도 뒤로 넘어가더라구요...

제발 한봉지먹고 효*가 있길 바래요 그래요 담에 또 사다주면 안 먹는단 말 못하죠 ㅜㅜ

참 보내주신 양파환, 함초환 감사합니다.

양파환은 큰 시누님께 보내드렸는데... 고모보님께 양파를 달여서 드려서 냉동실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여름엔 끓이기 덥고, 평소에도 번거롭다고 하시길래 여기 알려드렸습니다. ^^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일본으로 영국으로 아는 사람들한테 다 백장생을 알려드리고 있으니...

백장생 홍보대사 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