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어떨지 몰라 1kg만 딱 주문해봤어요
6,000원에 배송비 2,500원...ㅋㅋ
총 8,500원 결제하고 배송받아 보았어요
백장생 로고인 할아버지가 있는 깔끔한 포장지... ㅎㅎ
홈페이지에 적혀져 있는 설명대로
일단 물에 불려놓고 다음날 밥을 지어보았어요
그냥 다른 콩들 넣고 밥 지을때랑 동일하게 물을 넣었고
특별할 것 없이 취사를 누르고 전기밥솥에 맡겨 놓았지요
노랗던 콩의 색깔이 흐려진.. 암튼 그냥 일반콩처럼 보이는 콩밥... ㅎㅎ
밥솥을 열고 제일 먼저 젓가락으로 콩 하나를 집어 먹어보았어요
상당히 고소하네요!
밤이나 땅콩처럼 고소하다고 되어 있던데
정말 그래요!
밤넣고 밥을 전에 해봤었는데 비슷!
그래서 몇개 더 괜시리 집어먹다가
주걱으로 슥슥 비벼주고 밥을 차려놓았지요
신랑입맛에도 맞는지 이거 이름이 뭐냐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맛있기도 하고 열심히 먹자고 하네요 ㅎㅎ
뿌듯...ㅎㅎ
보니까 병아리콩은 국내산으로는 없나봐요
구지 국내산만 고집하는 건 아니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괜시리 궁금해져서요 ㅎㅎ
이번에 7kg 더 주문하면서 후기 남겨요
이것만 삶아서 심심할 떄 집어 먹어도 너무 좋겠드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드라도 한참 먹겠네요 ㅎㅎ
부모님 드릴 것들은 따로 각각 주문했구요
모두 포장 깔끔하게 부탁드려요 ㅎㅎ
저는 만족합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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