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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끼다가 묵어버린 차 활용법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9-03-18 13: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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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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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장을 정리하다 보면 아끼다가 혹은 깜박해서 시간이 오래된 차들이 보인답니다.

시간이 오래되었다보니 그냥 차로 마시기에는 꺼려지는게 사실이지요.

 

- 다시 차로 끓여 먹는 방법

습기가 차서 찝찝해진 차의 경우 차를 한번 볶아서 습기와 냄새를 없애주면 됩니다.

프라이팬이나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찻잎을 넣고 약한 불에 볶아주다 보면

습기가 제거되고 고소한 차의 향이 나기 시작할 때 서서히 식혀주면 된답니다.

 

- 음식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

육류와 생선요리를 할때 찻잎을 넣으면 특유의 냄새를 없앨수 있습니다.

요리하면서 손에 배이는 냄새도 찻잎을 손에 문지르듯 물에 적셔서 씻어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 목욕이나 족욕에 사용하는 방법

찻잎에는 항산화 작용이나 염증제거에 효과가 있답니다.

우선 묵은 차를 진하게 우려내어 족욕을 하게 되면 차의 카테킨 성분에 의해 무좀균을 잡아주고 혈액순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목욕할때는 헝겊주머니에 차를 넣어 욕탕속에 미리 넣어 우려낸 후 목욕을 하게 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세안이나 머리를 감을때 사용하는 방법

여드름이나 기미가 있는 피부에 찻잎을 우린물로 세수를 하게 되면 증상이 개선되고,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에 윤기를 더하게 된다고 합니다.

 

- 냄새가 나는 주방용품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잘못된 보관으로 주전자나 냄비 등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도 차를 우려낸 물을 한동안 넣고 씻어주면 냄새 제거가 됩니다.

 

- 집안이나 사무실에 안좋은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새가구, 페인트 칠, 각종 냄새등이 강할때는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찻잎을 넣고 볶아서 연기가 나도록 한 후 집안이나 사무실 곳곳에 연기가 퍼지도록 돌아다니면 냄새제거 효과가 있답니다.

 

- 불면증에 좋은 찻잎 베개를 만드는 방법

차를 햇볕에 충분히 말린후 베개 속으로 만들게 되면 은은한 차의 향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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