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은 고객님~
우선 많이 놀라셨다고 하시니 저희가 더욱 마음이 안좋네요. 죄송합니다~
2012년 초에 구매하신 국화차는 말씀하신대로 유통기한이 1년넘게 남아있는 상품입니다.
저희 백장생에서는 여러가지 약재가 입고되면 크기나 색깔 , 맛 , 향내 , 건조상태.. 등
약재의 상태가 좋은지 판단하는데 여러방면으로 검사를 합니다.
최상의 상품으로 고객님께 보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자연재료이기에 특성상 기온이나 보관방법에 따라 약벌레가 생길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백장생에서 나오는 모든 약재에는 미세한 공기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기온의 변화에 따라 생길 수 있는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공기구멍이 만들어져 있는데,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벌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약재를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지고 선선한 곳
또는 냉장, 냉동보관을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찌는무더위나 습할때는 냉장,냉동보관이 최우선입니다.
저희쪽에서 더욱 자세한 안내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미흡했던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약재를 보관함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많아,
저희 백장생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불편하신 점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여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드리겠습니다.
---------- Original Message ----------
미리 사놓고 유통기한 보면서 천천히 마시려고 했는데요.
유통기한이 1년이 넘게 남았는데 개봉해보니 나방같은 벌레가 날개 펄럭이며 튀어나오더라고요.
와, 완전 깜놀....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한줌 쥐어서 주전자에 퐁당 하는데 벌레가 하늘을 날아당기는 거에요;
개봉도 안했던건데 그런거면 원래 안에 있었던거겠죠?
여름이라 날이 좋아 부화했나봐요.
녹차는 그런 거 없는데... 벌레들이 이것도 꽃이라고 좋아서 그랬나봐요.
다른 분들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적어놓고 가요.
절대, 대용량차 많이 구입해서 드시지 마세요.
사놓고 제때 안 마신 제 잘못이려니 합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